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뉴욕양키스직관
- 시티바이크
- 취준
- 록펠러센터
- bfs
- 플랫아이언빌딩
- 뉴욕여행
- 현대오토에버
- 그랜드센트럴터미널
- 에어프레미아
- 플랫아이언
- 슬라이딩 윈도우
- 뉴욕
- 미국여행
- 코딩테스트
- dfs
- 파이썬
- 알고리즘
- 덤보
- RGB거리
- 프로그래머스
- 현대오토에버 1차면접
- 자료구조
- 단어변환
- 뉴욕현대미술관
- 다이나믹프로그래밍
- JWT
- 현대오토에버 코딩테스트
- 컬럼비아대학교
- 백준
- Today
- Total
기록용
백수의 미국 여행기 - 5일차 (feat. 시티바이크) 본문
23.07.05
오늘은 혼자서 서밋역까지 가볼 예정이다.
서밋역으로 가기 전 동네 산책겸 시내(?)까지 걸어서 나와봤다.
너무 더워서 들어간 마트에서 본 치킨들.. (아마 배고팠나보다)
마트 구경좀 하다가 리프트 불러서 서밋역으로 갔다
서밋역 가서 표끊고 대합실에 앉아있는데 갑자기 역 직원분께서 나보고 무슨 말을 하셨다. (에어팟 꼽고 있었음)
어디가는거냐고 물으시길래 펜스테이션 간다고하니까 "지금 선로에 문제가 생겨서 너 버스타고 가야해" 라고 알려주셨다.
순간 버스타고 가라니까 '엥 버스 알아서 타고 가라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알고보니 역 바로앞에 NJ Transit에서 긴급운영하는 버스들이 와있었다 ㅋㅋ
버스 바로앞에 있는 직원한테 펜스테이션 티켓 보여주니까 이거 타라고 해서 탔음.
근데 버스 공기가 좀 탁했다;
펜스테이션까지 데려다주는 줄 알았는데 뉴어크까지 데려다주는거였음 ㅋㅋ;
뉴어크 브로드 스트리트에서 내려서 기차로 갈아탔다. (서밋에서 펜스테이션가는 티켓 하나 아꼈다 ㅎ)
오늘도 어김없이 멋진 맨해튼
날씨는 좀 덥다.
오늘의 점심은 칙필레 ㅎㅎ
굉장히 먹어보고 싶었던 햄버거 브랜드였는데 역시나 정말 맛있었다.
칙필레 소스가 진짜 사기다;
먹고나서 이녀석을 타고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쪽으로 갔다.
참고로 이 시티바이크 정액권이 15일에 5달러였나? 하여튼 진짜 싸다.. 전기자전거는 추가요금 내긴 하는데 그냥 자전거는 정액권 끊으면 계속 공짜로 타도 됨.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철도역이자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철도역이다. 개업일이 무려 1903년 ㄷㄷ;;
오래된 건물임에도 내부에 들어가보면 깔끔하게 관리가 잘 되어있다.
보고나서 UN건물쪽으로 다시 자전거타고 출발!
유엔건물과 그 안에있는 반기문 전 사무총장의 사진이다. (대한민국 만세)
예약을 하면 내부를 돌아볼 수 있는 투어도 할 수 있는데 예약이 꽉 차있어서 투어는 못했다.. 걍 로비 구경만 하고 나옴..
들어가는 것도 나름 절차가 있다.
UN건물 건너편에 입장등록? 같은거 하는 사무실이 있는데 거기서 여권주고 스티커 같은거 받아서 옷에 붙이고 가야함.
그리고 다시 브루클린 브릿지 쪽으로 자전거타고 출발
자전거타면 브루클린 브릿지까지 대충 25분정도 걸린다는 구글맵을 믿고 달렸으나 10분쯤 지났을 무렵 구글맵이 나에게 구라를 쳤다는걸 깨달았다. 그리고 너무 덥고 힘들어서 도중에 전기자전거로 환승했다..
환승한 전기자전거는 이녀석인데 진짜 신세계였다. 개빠름;;
이 녀석이라면 25분안에 갈 수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마치 당나귀 타다가 적토마타고 달리는 느낌이랄까
그렇게 20분쯤 달려서 브루클린 브릿지 입구 쪽에 도착했다.
바로 브루클린 브릿지로 올라가진 않고 너무 더워서 잠시 공원에서 쉬었다.
공원에서 나와 브루클린 브릿지 입구쪽에 있는 뉴욕시청을 살짝 보고 브루클린 브릿지로 입장
= 내가 상상한 브루클린 브릿지
= 현실
어마어마한 인파와 입구쪽부터 쭉 이어지는 노점상들과 호객꾼들..
정신이 없다;;
굉장히 유명한 관광지라 뭐 어느정도 예상은 했으나 상상 이상이었다..
다리는 정말 멋졌다.. 브루클린 쪽으로 쭉 걸어서 건너갈까 잠깐 고민했지만 체력을 고려해서 건너가지는 않았다.
다리에서 내려와 지하철을 타고 유니언 스퀘어쪽으로 갔다.
너무 더워서 근처에 Nordstrom Rack에 들어가서 아이쇼핑좀 하다가 플랫아이언 빌딩쪽으로 걸어갔다.
걸어가면서 찍은 사진들인데 저 건물 색감이랑 양식이 너무 예뻤다.
도착해서 본 플랫아이언 빌딩.
공사중이라 아쉬웠다..
다시 자전거타고 펜스테이션으로..
그리고 대합실에 앉아서 쉬다가 집으로 돌아갔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수의 미국 여행기 - 7일차 (덤보, 록펠러센터) (0) | 2023.09.19 |
---|---|
백수의 미국 여행기 - 6일차 (뉴욕현대미술관, 컬럼비아대학, 양키스스타디움) (0) | 2023.08.20 |
백수의 미국 여행기 - 4일차 (0) | 2023.08.10 |
백수의 미국 여행기 - 3일차 (0) | 2023.08.10 |
백수의 미국 여행기 - 2일차 (0) | 2023.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