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백수의 미국 여행기 - 0일차

돈벌자돈 2023. 8. 9. 23:41

23.06.30

체크인 대기중...

체크인 완료 ㅎ

에어프레미아 특가로 사서 편도 49만원인가? 굉장히 저렴하게 발권했다

해외여행은 일본밖에 안가봐서 14시간짜리 비행기는 어떨까 꽤 기대중인 상태.

타고 갈 비행기다.

에어프레미아의 보잉787-9 드림라이너

보잉737시리즈나 에어버스의 A320시리즈밖에 안타봐서 매우 기대됐다.

에어프레미아는 퍼스트, 비즈니스가 없고 프리미엄 이코노미과 이코노미 좌석만 존재한다.

그래서 그런지 그냥 이코노미인데도 좌석간 간격이 꽤 넓었다. 굿

그리고 바로 뒤에 화장실이 있는 좌석이어서 좀 번잡스러웠지만 뒤에 벽만 있는 구조라 눈치없이 의자를 눕힐 수 있어서 좋았다!

물론 풀 플랫은 안된다..

 

영화는 딱히 볼게 없는편..

맥북으로 FM하고 넷플릭스 보면서 14시간 버텼다..

인천에서 오후9시에 출발해서 뉴욕에 오후10시에 도착하는 비행일정이였기 때문에 시차적응을 위해서 비행기에서 절대 안잤다..

 

까먹고 기내식은 안찍었는데 총 두번 제공되고 비빔밥이랑 돼지고기김치찜? 먹었는데 뭐 나쁘지 않았다.

뉴왁공항 무사도착..!

입국심사만 한시간이 걸렸다;; 

미국 입국심사 빡세다고 많이 들었는데 젊은 남자 혼자에 딱봐도 여행객 차림이여서 그런지 별거 안묻고 넘어갔다.

심사 자체는 5분 걸린듯?

이건 뉴왁공항 Departure

그리고 데리러 와주신 고모차를 타고 고모네집으로 갔다.

 

고모네가 뉴저지에 거주하셔서 뉴욕 여행에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았다.. (감사합니다 ㅠㅠ)